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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내가 읽는 책

빠르게 실패하기 인생 성장 프로젝트

by 와이낫어스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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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많이 실패하라>

 

 

Fail Fast, Fail Often

성공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대한 빨리 '실패를 없애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테드 올랜드와 데이비드 웨일런의 저서 "예술과

두려움"에 실린 어느 도자기 공예 선생님의 실험

이야기를 살펴보자. 강사는 반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채점 기준을 설명했다. "채점

기준은 간단합니다. 도자기 50개를 만든 학생은

A를, 40개를 만든 학생은 B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그룹의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만든 작품 중에 최고로 잘 만든 작품 한 점 만으로

점수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 그룹은 "양"으로만, 또 다른 그룹은 작품의

'질'로만 평가한다는 것이다. 

드디어 한 학기가 끝났다. 그리고 실험을 주도한

강사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미적,

기술적, 섬세함 면에서 최고의 작품을 제출한

학생들이 모두 '양 중심' 그룹에 속해있다는

것이었다. 양 중심 그룹에 속한 학생들은 더 많은

작품을 제출하려고 도자기를 수도 없이 빚었다.

그러는 동안 어느새 흙을 다루는 일 자체에 점점

능숙해져 갔다. 한 점 한 점 빚어가며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이다. 반면, 작품의 질 중심

그룹의 학생들은 이와 대조적이었다. 완벽하고

정교하게 빚은 도자기 한 점을 제출하기 위해

세밀한 계획을 세웠고 결국 대부분의 학생이

학기가 끝날 때까지 몇 점도 완성하지 못했다.

연습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실력도

나아지지 않았다. 

 

필자는 해당 실험의 예를 무척 좋아한다.

이 실험에 중요한 원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이들의 절대 원칙. 바로, '재빨리

행동에 뛰어들기'를 설명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들은 실수나 실패를 피할 방법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능력과 지식의 한계를

드러낼 기회를 열심히 찾아다닌다. 이 행동은

그들을 무엇이든 재빨리 배우게 만든다. 그리고

미숙한 준비야말로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임을

깨닫게 한다.

.

.

.

<가능한 한 빨리 형편없이 하세요>

Do It Badly, as Fast as You Can

 

 

하워드 슐츠의 스타벅스 창립은 많은 실수로부터

성공을 이끌어 낸 대표적인 사례다. 설립 당시

슐츠는 스타벅스의 모델로 이탈리안 커피숍을

점찍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근사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생각이었다.

물론 훌륭한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 스타벅스는

어떤가? 슐츠의 초창기 콘셉트와 비슷한 구석이

없다.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에는 바리스타들이

나비넥타이를 매고 있는가 하면 끊임없이 오페라

음악이 흘러나왔다. 메뉴는 이태리어로 돼 있어

손님들이 짜증을 내곤 했다. 제대로 앉을 의자도

없었고 무지방 우유는 취급하지도 않았다.

스타벅스는 수천 가지의 실험과 개선을 통해

비로소 지금의 모습을 이뤘다.

 

'더 빨리 배우기 위해 더 빨리 실패하라'는 지론은

흔히 실리콘밸리 사업가들이 말하는 실패 하며

전진하기와 같은 의미다. 

이 개념은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기본으로 여겨진다. 신제품을 가능한

한 빨리 선보여 피드백을 얻고 이에 따른

기회나 취약점을 파악하라는 의미다. 그리고

그다음 행보를 결정하라는 의미다.

 

 

 

 

<얼마나 실패해봤나요?>

 

 

나는 살면서 얼마나 실패해 봤는지 생각해보았다.

대학 입시, 회사 취업, 연예, 사업 등등 나열

해보니 최소한 10번은 넘는 것 같다. 실패를 크게

하면 힘들다. 실패에 대한 대가는 다시 나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패를

하고 나면 같은 실패를 안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로 바뀐다. 그만큼 공부를 더 해서 실패

안 하려고 노력하는 인간으로 바뀐다.

 

큰 기업들이 처음부터 승승장구한 것만은 아니다.

수많은 실패와 위기를 겪어 이겨냈기 때문이다.

실패를 발판 삼아 일어났기 때문이다.

나도 실패는 두렵다. 내가 생각했을 때

성공보다는 인생의 대부분이 실패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계속 실패하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가

뭘까? 나는 꼭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10번 100번 1000번 쓰러져도 그중에 한 번만

일어나면 수없이 쓰러졌던 것조차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계절을 변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되고

다시 봄이 찾아온다. 지금 현재가 좋지 않아도

낙심하지 마라. 계속 밀어붙여라. 끝없이 밀다

보면 밀던 놈이 이기든지 버티는 놈이 이기든지 결국

결과는 나오기 마련이다. 내가 졌다면 또

밀어붙이면 된다. 이길 때까지 말이다. 

그래서 그런 말이 생겼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수없는 실패 끝에 오늘날에 어머니는 나를 

이렇게 잘 키워주지 않았나. 

희망과 믿음이 있으니깐 난 오늘도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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