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열광할 최소한의 고객을 찾다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가?
이 질문은 단순하지만, 거기에는 은연중에
이것이 당신의 책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즉, 당신은 의도를 가진 행위자이며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사람들을
바꿔야 할 사람이라는 뜻이다.
당신이 지금 맡고 있는 일이나, 또는 당신의
열정이 바로 이러한 변화를 일으킨다.
운이 좋다면 둘 다일 수도 있다.
변화는 사소한 것일 수도 있고, 중대한 것
일 수도 있다.
어쩌면 "투표를 하지 않던 사람들이 투표를
하도록 만들고 싶어."라거나 "지배욕이 강한
사람들의 연대 의식을 추구하도록 바꾸고 싶어."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이든 마케터라면 변화를
일으키는 일을 한다. 이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일종의 회피일 뿐이다. 차라리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생산적이다. 이때 2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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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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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어떤 약속을 하는가?
마케터가 보여주는 메시지는 항상 약속의
형식을 지닌다. 'X를 하면 Y를 얻는다.'는 식이다.
이 약속은 종종 드러나지 않는다. 뜻하지 않게
옆으로 밀려나거나 의도적으로 위장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효과적인 마케팅은 약속을 한다.
약속은 보증과 다르다. 그래서 "만약 당신에게
효과가 있다면 이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우리의 재즈 클럽으로 오면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약속한다.
또 우리의 테이프를 들으면 특별한 영적 여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 또 우리가 만든
특별한 치즈를 맛보면 옛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것이라고 약속한다. 여기서 다루는
주제는 구호가 아니다. 그러나 이런 구호는 내가
이야기하는 약속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내가 피아노 앞에 앉았을 때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연주를 시작하자..." 이것은
위상에 대한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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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엄마는 지프를 고릅니다."는
위상과 존중에 대한 약속이다.
"충성을 맹세합니다."는 소속에 대한
약속이다.
"지구에는 뛰어난 변호사가 필요합니다."
는 연대와 정의에 대한 약속이다.
약속은 당신이 일으키고자 하는 변화와
직접 연과되며, 당신이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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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들을 버려라!
필터 버블이라는 것이 있다. 이용자에게 맞는
정보만 필터링하여 제공하는 이러한 현상처럼,
우리는 마음에 드는 뉴스에 둘러싸이기 쉽다.
모두가 우리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우리가 믿는
것을 믿으며,우리가 원하는 것을 원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
대중을 상대로 마케팅을 하기 전까지는.
가능한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삼으면 거절당하기
십상이다. "싫어요."라는 합창에 귀가 멍해질
것이다. 이런 피드백은 직접적이고, 감정적이며,
구체적인 것이다.
수많은 거절을 당하다 보면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모서리를 깍아내게 된다. 끝까지,
누구보다 잘 맞추려고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저항해야 한다.
당신의 제품은 거절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적지만 당신의 세계관에 동조하고
열광하는 고객(최소 유효 청중), 애초에 당신이
섬기려고 했던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마케팅이다. (This is marketing) 세스 고딘 지음.
중 발췌하였습니다.
마케팅은 생존이자 필수 요건
요즘 시대에 마케팅은 어떤 의미인가. 어떠한
분야를 막론하고 마케팅은 무조건 필수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자기 PR 시대이기
때문에 마케팅은 없어선 안된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물건을 팔고 있다. 회사가 유지해온
기간은 10년이상 되었다. 그런데 매출 부분에서
변동폭이 컸다. 물론 내가 회사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건 아니다. 내가 마케팅 담당이었으면
매출을 대폭 상승시킬수 있도록 엄청난 노력을
해볼 수 있을테지만 그럴 수는 없다. 회사를
다니는 기간동안 왜 이곳은 매출이 변동이 큰지
고민해 본적이 있다. 그 부분을 파악해서 회사와
고민해보지는 않았다. 우선 첫 번째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 고객은 물건을 살 때 내가 왜 이
물건이 필요해서 구매해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럼 판매자는 구매자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마케팅은 가장 단순한
구조에서 시작된다. 필요한 점을 파악해서
그 부분을 가장 크게 부각해 주면 된다.
그리고 내가 이게 왜 필요한지 구매자에게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회사는 이
부분이 약점이다. 다품종 소량의 물건을 파는
곳이라서 그런 건지 각각의 물건에 힘을
다하지는 않는다. 엄청난 양의 미끼를 낚싯대에
물려 낚시를 하는 방식이다. 최대한 빠르게
미끼를 던지고 빨리 걷어들여서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 기간이 지나면 들여온 물건은
판매가 되지않아 창고에 재고로 쌓인다.
어느것이 맞거나 틀리는 것은 아니다.
각자 추구하는 방식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원초적인 부분은 그래도 정해져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도 말하듯 실천할 부분은 고객에게
알리는 것이다.
"당신은 왜 이 물건이 필요한지 알아요? 저희의
물건을 구매하면 당신의 가려운 부분을 해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깐 우리한테 물건을 사세요!."
그리고 우리는 구매자에게 약속을 받아내면
된다. 1만명의 스쳐 지나가는 사람보다 나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천명의 팬이 있었다면
회사의 매출을 큰 폭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회사의 꾸준한 매출은 소수의 팬이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런 사소한 부분을 고쳐
나간다면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을 텐데
필터버블
필터버블은 구글,아마존닷컴, 페이스북 등의
인터넷 정보제공자가 이용자에 맞추어 필터링한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이미 필터링된 정보만을 접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같은 단어를 검색하여도 이용자에에
따라 다른 정보가 화면에 등장하는 것이다.
나무위키에서 검색하여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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