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 #최민식 #장백지 #1 파이란 2001 .서로 바라볼 수 없는 인연 1. 인연의 시작 중국에서 온 강백란은 그녀의 유일한 친척이 있다는 인천의 차이나타운에 오게 되었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에 와서 물어봤지만 모두 캐나다를 이민을 갔다고 한다. 아무런 연고도 없던 그녀는 중국으로 돌아가도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그녀는 막막한 마음에 길을 걷고 있었다. 길을 지나가다 눈에 보인 인력사무소 간판을 보게 된다. 일을 찾기 위해 인력사무소 에 들어가게 된다. 그녀를 상담해 주던 상담원은 그녀의 한국에 체류한 기간이 너무 짧아 일을 할 수 없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예쁜 모습을 보며 국제결혼 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한다. 그때 마침 강재(최민식)는 인력사무소에 돈을 받고 자신의 호적을 팔았다. 그리고 그녀는 생전 처음 보는 남자와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서류상 결혼을 하게.. 2022.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