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공부잘하는 방법 #전두엽을 써라1 11월 그리고 19일 마음은 편안하게 부담을 덜고 나는 창작 교실이나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이 초보 소설가들에게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런데 그렇게 묻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기적이 특효약이나 비결이나 덤보의 마술 깃털 따위일 때가 너무 많아서 탈이다. 안내 책자가 제아무리 매력적으로 보여도 교실이나 작가 양성소에 그런 것들이 있을 리 없다. 내 의견을 묻는다면 창작 교실에 대해 회의적인 편이지만, 그렇다고 전적으로 반대하지도 않는다. T. 코라게선 보일의 빼어난 희비극 소설 에는 어느 숲 속의 작가 마을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내가 보기에도 그곳은 동화 속의 세계처럼 완벽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기 오두막을 갖고 있으며 낮 동안에는 그곳에서 글을 쓰게 되어있다. 정오가 되면 본관에서 나온 웨이터가 도시락을 .. 2022.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