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 좋은방법 #직장인 출근1 10월 그리고 29일 좋아하는 것인 무엇? 내가 좋아하는 방식 가상 독자를 갖는 것은 스토리의 진행 속도가 속도가 적당한지, 또 배경 스토리를 만족스럽게 처리했는지 가늠하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진행 속도란 이야기를 풀어놓는 속도를 말한다. 출판계에는 어떤 무언의 (따라서 말하는 사람도 없고 검증되지도 않은) 믿음이 존재하는데, 상업 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소설들은 모두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믿음이다. 내가 짐작하기에 이 믿음의 밑바닥에 깔린 생각은 다음과 같다. 오늘날의 사람들에게는 할 일이 너무 많고, 따라서 인쇄된 글을 차분하게 읽을 만한 여유가 없다. 따라서 무슨 즉석 요리사처럼 지글거리는 햄버거와 튀김과 계란 따위를 후딱후딱 내놓지 못하면 독자들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출판계의 믿음이 흔히 그렇듯이, 이.. 2022. 10. 30. 이전 1 다음